-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슬롯 타임을 12초에서 8초로 줄이는 'EIP-7781' 제안을 통해 트랜잭션 처리량을 33% 높이고 롤업 대기 시간을 단축하려 한다고 전했다.
- 이번 제안을 통해 블록당 가스 한도나 블롭 용량을 늘리는 대신 슬롯 타임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슬롯 타임이 줄어들어도 각 블록의 크기가 변하지 않아 피크 대역폭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슬롯 타임을 12초에서 8초로 줄이는 'EIP-7781'안을 제안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자 벤 아담스는 EIP-7781안을 통해 "슬롯 타임을 12초에서 8초로 약 33% 절감해 롤업의 대기 시간을 낮추고 트랜잭션 처리량을 약 33% 높이는 것이 이번 제안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만약 이번 EIP-7781안이 통과된다면 블록당 가스 한도나 블롭 용량을 늘리는 대신 슬롯 타임은 단축된다. 각 블록의 크기는 변하지 않으므로, 피크 대역폭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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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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