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ETF 옵션이 내년 1분기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밝혔다.
- SEC가 블랙록 BTC 현물 ETF 옵션을 승인했으며, CFTC와 OCC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세이파트는 비트코인 변동성 관리에 옵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퍼미션리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출시가 연말 전에 될 가능성도 있지만, 내년 1분기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9월 블랙록 BTC 현물 ETF에 대한 옵션을 승인했으며, 현재 통화감독청(OC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최종 승인을 대기 중이다.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에 대해 "SEC와 달리 CFTC와 OCC는 구체적인 마감일을 정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일정이 필요에 따라 더 늦춰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관련 가장 우려하는 것은 변동성, 특히 하향 변동성"이라며 "옵션은 이러한 리스크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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