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인 제임스 하웰스가 2013년 비트코인 8000개가 담긴 하드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려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뉴포트 지방의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하웰스는 매립지 조사 요청이 환경 훼손 우려로 거부되어 6억 46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건의 심리는 12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전일 대비 6.12%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비트코인(BTC) 8000여 개가 담긴 하드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린 영국인 제임스 하웰스(James Howells)가 지방의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BTC 보관 하드 드라이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 매립지를 조사할 수 있도록 뉴포트 지방의회에 허가를 요청했으나 환경 훼손 우려로 거부당했다.
이에 그는 지방의회에 6억 46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12월 심리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BTC는 15일 00시 43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6.12% 상승한 6만590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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