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 QCP 캐피털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했다.
- 비트코인 현물 ETF에 상당한 자금 유입이 있었으며, 이는 기관 수요가 강력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58%로 상승했으며, 이는 레이어1 프로젝트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QCP 캐피털은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미국 주식과 강세를 보이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위험자산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 질 것”이라면서 “이는 위험 자산의 가격 상승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번주에 상당한 자금 유입을 끌어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수요가 강력함을 보여준다”면서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늘 아침 또다른 비트코인 ETF 옵션 상장을 승인하면서 ETF는 더 많은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8%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60%의 저항선을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레이어1 프로젝트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보다 0.7% 가량 상승한 6만84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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