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꾸준히 축적함에 따라, 장기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aSOPR 지표가 1.01로 나타나며, 이는 비트코인이 축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 전략적으로 SOPR 1.04까지 비트코인을 추가로 축적하는 것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캡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계속 축적하고 있어 장기적인 상승세가 전망된다는 온체인 분석이 나왔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우민규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은 다음 급등세를 타기 전 축적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분석가는 이날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aSOPR(Adjusted Spent Output Profit Ratio)' 지표를 인용 "역사적으로 고래 투자자들은 SOPR 지표가 1.08을 초과할 때 매도한다. 그 지점이 단기 고점인 경우가 많았다"면서 "현재 SOPR 지표는 1.01을 기록하며 축적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지표상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장기 투자자들은 SOPR은 1.04에 도달하기 전까지 비트코인을 (추가로) 축적하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OPR 지표는 판매 가격을 구매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미실현 손익의 비율을 나타낸다. 해당 자산의 판매 가격이 구매 가격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aSOPR은 1시간 이내에 여러 번 거래된 경우를 제외해 기존 SOPR에서 노이즈를 제거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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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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