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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사들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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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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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기사출처
  • 일본의 주요 금융사들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도입을 촉구한 공동 문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업계는 일본 정부가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제도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 일본 금융청의 가상자산 규제 접근 방식 재검토 발표로 인해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세금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日 금융사들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도입해야"

일본 금융사들은 당국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초점을 맞추고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ETF 도입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 은행, 미쓰이 스미모토 은행, 비트플라이어, 노무라 증권, SBI 증권 등은 공동으로 합의된 문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안정적인 실적은 투자자들이 중장기적으로 자산을 축적하기에 적합하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어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제도를 다시 검토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은 가상자산 소득에 최대 5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어 많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한편, 일본 금융청은 앞서 당국의 가상자산 규제 접근 방식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업계는 일본의 가상자산 현물 ETF의 도입과 가상자산 세금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금융청 관계자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으며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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