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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브릿지' 인수…"가상자산, 단순투자 이상 평가하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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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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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Stripe)브릿지(Bridge)를 11억 달러에 인수하며 가상자산 업계에서 새로운 성장 단계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 제이미 EU 책임자 질리언 린치는 전통 금융이 가상자산을 단순 투자 수단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 EU 내에서 가상자산 기업의 주 경쟁사는 핀테크 기업이라며, 대형 은행이 다음 주체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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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코인베이스 임원 출신들이 설립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타트업 브릿지(Bridge)를 11억 달러에 인수한 가운데, 제미니 EU 책임자 질리언 린치(Gillian Lynch)는 "해당 거래는 전통 금융이 가상자산을 단순한 투자 수단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스트라이프의 브릿지 인수로 가상자산 업계 성장의 다음 단계가 시작됐다"라며 "토종 브랜드, 핀테크, 은행, 자산관리사 간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EU 내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EU 내 가상자산 기업의 주요 경쟁사는 핀테크 기업"이라며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 가상자산 기업이 더 크게 보이는 미국과는 약간 다르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핀테크 기업은 시작일 뿐"이라며 "EU가 대형 글로벌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다음 주체는 대형은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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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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