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주봉 7만1500달러 상방 마감 시 포물선형 급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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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가상자산 전문 트레이더 Rekt Capital은 비트코인(BTC)이 주봉 차트에서 이번 주 7만1500달러 상방의 저항선을 돌파하면 포물선형 급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BTC가 약 8개월간의 '재축적' 기간을 거친 후 장기적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조정이나 하락보다 상방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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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주봉 차트에서 이번 주 7만1500달러 상방에서 주봉이 마감된다면 포물선형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BTC는 3월 전고점 기록 이후 약 8개월간 '재축적' 기간을 거쳤다. 장기간 축적된 모멘텀은 격렬한 강세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봉이 7만1500달러 상방에서 마감하면 재축적 구간을 벗어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조정이나 횡보가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상방 돌파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BTC는 8일 01시 24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90% 상승한 7만5611.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