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 에릭 발추나스는 블랙록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IBIT의 첫날 옵션 거래량이 수십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 옵션 계약 대부분이 콜옵션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BTC 가격이 현재보다 두 배 오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 BTC는 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1.47% 상승한 9만272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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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IBIT를 추종하는 옵션 거래량이 출시 첫날 수억달러에 달했다"라며 "거래량 순으로 나열된 상위 계약 대부분이 콜옵션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12월 20일 만기 옵션 계약에서 BTC 가격이 현재보다 두 배 상승할 것이라는 강세 베팅에 트레이더들이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BTC는 20일 02시 14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47% 상승한 9만272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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