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 내년 1월 20일 사임 예정"
PiCK
#정책#유명인사발언
김정호 기자
- 미국 SEC는 게리 갠슬러 위원장이 내년 1월 20일 사임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갠슬러 위원장은 2021년 4월부터 SEC에 재직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 갠슬러 위원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책임을 감당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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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성명을 통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겐슬러 위원장은 2021년 4월 SEC에서 재직하는 동안 가상자산 시장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겐슬러 위원장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임 사실을 밝히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엄청난 책임을 맡겨준 데 대해 감사했다고"라며 "SEC는 사명감을 가지고 용기 있게 법을 집행했다.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유세 당시 대통령 재임 첫날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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