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임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하면 밈코인 상장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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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톰 더프 고든 코인베이스 국제정책 부사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규제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소규모 토큰의 시장 확대 계획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 규제 이슈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거래소 서비스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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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더프 고든(Tom Duff Gordon) 코인베이스 국제정책 담당 수석 부사장(VP)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규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에 따라 밈코인과 같은 소규모 토큰(Smaller Tokens)의 상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규제가 마련되면 거래소는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지 않던 다수의 프로젝트 및 토큰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규제 문제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버뮤다에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범했으나, 미국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 직원의 대부분이 있는 곳이자, 대다수의 사용자가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