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지난 주말동안 일평균 거래량 20조원 육박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량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가상자산 거래량이 급증했다. 특히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의 랠리 규모가 놀라울 정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주말동안 눈에 띄게 지표가 개선된 두 거래소는 업비트와 비트겟이다"라고 전했다.

그가 공유한 게시물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토요일, 일요일 모두 일간 거래량 140억달러(약 20조원)를 기록하면서 한국 주식 시장 전체와 맞먹는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겟 역시 전주 대비 거래량이 2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