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 리플(XRP)의 선물 미결제 약정이 18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CryptoQuant는 XRP의 미결제 약정 증가가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으로 인한 강세 심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최근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의 물러난다는 소식과 XRP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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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립토퀀트 X 캡쳐
리플(XRP)의 선물 미결제 약정(OI)이 18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리플의 미결제 약정이 18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라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미결제 약정이 증가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과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이 결합되면서 강세 심리가 형성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물러난다는 소식과 리플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미결제 약정이란 선물·옵션 같은 파생상품 계약에서 아직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계약을 의미한다. 미결제 약정 규모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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