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 비트코인(BTC)이 10만달러 부근에서 매도세에 직면했으며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QCP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현물 시장 지수펀드(ETF) 유입과 옵션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저항선을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ETH)은 단기적 콜옵션이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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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10만달러 부근에서 잠정적인 매도세에 직면한 가운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선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싱가포르 소재 가상자산 거래 업체 QCP 캐피털은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가운데 내재 변동성은 상승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상자산 전체의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는 61에서 59까지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QCP 캐피탈은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과 (블랙록의) 옵션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10만달러 부근에서 매도벽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더리움은 단기에 만료되는 콜옵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이더리움의 강세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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