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 비트코인이 현재와 같은 성장 추세가 지속되면 2028년 4월까지 74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 Pantera Capital의 창립자인 Dan Morehead는 비트코인이 매년 거의 두 배 성장했고, Pantera Bitcoin 펀드의 평생 수익률이 13만1165%라고 설명했다.
- 최근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정권 교체 이후의 경제 전망과 맞물려 있으며, 트럼프 당선인이 규제 명확성을 강조하며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신뢰를 회복시키겠다고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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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028년까지 74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창립자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와 같은 성장 추세를 유지한다면 2028년 4월까지 74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매년 거의 두 배 성장했고, 이와 함께 지난 2013년 출시된 판테라 캐피털 비트코인 펀드의 평생 수익률은 13만116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어헤드는 최근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대선 이후의 긍정적 경제 전망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규제 명확성을 강조하면서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신뢰를 회복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성공은 국가의 이익과 일치하며, 의회도 결국 이를 지지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규제 역풍이 순풍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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