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시봇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블록 구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앙집중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빌더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빌더넷은 여러 운영자가 함께 작업해 주문 흐름을 공유하는 협력적 블록 구축 방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이를 통해 분산화된 경로로 MEV(최대 채굴자 가치) 주문 흐름 거래를 무력화하고, 이더리움의 견열 저항성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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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연구, 인프라 제공 기업 플래시봇(Flashbots)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블록 구축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앙집중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빌더넷(BuilderNet)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플래시봇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거래 번들로 블록을 컴파일하고 이를 검증자에게 제출해 추출 가능한 가치를 극대화하는 빌더들이 중앙집중화 문제를 겪고 있다"라며 "빌더넷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운영자가 함께 작업해 주문 흐름을 공유하는 협력적 블록 구축 방식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플래시봇은 "빌더넷은 분산화된 경로로, 독점적 MEV 주문 흐름 거래를 무력화하고 이더리움의 검열 저항성을 강화한다. 롤업과 앱 전반의 분산화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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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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