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기자
- 비트코인(BTC)은 현재 가격보다 30배 더 상승할 것이라고 Tim Draper가 언급했다.
- 그는 비트코인이 초기에 있으며, 현재 가격이 여전히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 디지털 자산의 대중화가 가격 상승의 여력을 남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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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벤처투자 거물이자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지금 가격보다 30배 더 상승하며 미래의 화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가격은 아직 저렴하다"라며 "특히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조달러에 못 미치고 있어, 법정화폐 위주의 세계 경제에서 극히 일부만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이 메인스트림 자산으로 대중화되면 가격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라며 "BTC는 개당 290만달러에 거래될 수도 있으며, 보유자가 실제로 식료품을 사고 세금을 납부하는 데에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일론 머스크의 새로운 행정부에서의 역할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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