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상 계엄' 선포하자…아이셰어 MSCI 코리아 5%대 '급락'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미국 증시에서 아이쉐어 MSCI 코리아는 전일 대비 5.89%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나타내며 쿠팡웹툰엔터테인먼트도 각각 큰 하락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 국내 증시 불확실성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고 있으며, 증권사의 향후 운영 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 기업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5분 미국 증시에서 아이셰어 MSCI 코리아(티커명 EWY)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일 대비 3.34달러(5.89%) 급락한 53.3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 ETF는 한국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업체인 쿠팡, 웹툰엔터테인먼트도 각각 6.2%, 5.98% 하락 중이다.

앞선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가량 올랐지만, 비상계엄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도 1430원대로 급등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국내 증시 개장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4일 장 운영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확정 시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publisher img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




PiCK 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