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기관 채택 둔화…소매 투자자가 시장 주도하고 있어"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2021년 분기 연구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채택이 둔화되면서 소매 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작년 말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했던 기관투자자들의 활동이 둔화되고 있긴 하지만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은 여전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매 투자자들의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현재 1000BTC 이상 보유 지갑의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전체 비트코인 지갑의 수는 늘어나는 추세"라며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소매 투자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