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11월 CPI 상승률이 예상치와 일치하며 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 노동부 발표 후 금리 선물시장에서 이번 달 0.25% 금리 인하 확률이 96.4%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발표가 Fed에 자신감을 주고, 투자자들의 단기 의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너지 제외한 근원 CPI 3.3%↑
이달 기준금리 0.25%P 내릴 듯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2.7%)와 같은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3.3% 상승했고 추정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에너지 가격은 전월보다는 0.2% 상승했으나 작년 같은 달보다는 3.2% 내렸다. 식품 가격은 전달보다 0.4% 올랐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2.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비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월간 항목별 물가 상승분의 40%가량을 차지했다. 미 노동부는 “주거비와 식품이 주요 상승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자동차 보험료는 1년 전보다 12.7% 상승했고 교육 비용은 4.2%, 의료비는 3.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로 미 중앙은행(Fed)이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는 멈췄지만 금리 인하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닐 버렐 프리미어미톤인베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통신에 “이번 발표가 Fed에 자신감을 주고 투자자들의 단기 의사 결정에 확신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노동부 발표 후 30분 만에 금리 선물시장에서 이번 달 FOMC에서 Fed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96.4%까지 치솟았다. 이는 1주일 전의 78.1%보다 상승한 것이다.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 역시 발표 직전 연 4.176%에서 발표 후 연 4.120%로 급락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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