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증권 및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 공화당이 제출한 예산안이 하원에서 부결되며 셧다운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당선인은 셧다운이 필요하다면 지금 하자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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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의회의 예산안 부채 한도에 대한 입장차이로 인해 연방정부가 셧다운 위기에 직면하면서 증권 시장,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투심도 어두워지고 있다.
2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공화당의 새 예산안이 연방의회 하원에서 부결됐다. 새 예산안에는 3개월 시한의 임시 예산 편성, 2년간 부채 한도 유예, 1000억달러 상당 재난 지원 예산 편선 등의 항목이 포함됐다.
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임시 예산안에 포함된 부채한도 관련 조항에 반대해 예산안 처리가 부결되면서 연방 정부의 셧다운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당선인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는 "연방정부 셧다운을 할 거라면 지금 하자"라며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부채한도 협상 대한 임시 예산안 표결은 지금으로부터 약 2시간 후인 10시(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목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 정책 관련 매파적 발언과 예산안 부결로 인한 셧다운 리스크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7.86% 하락한 9만41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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