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매집 주소 보유량이 이더리움 총 공급량의 약 16%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 이는 디파이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공격적인 매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역사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은 매집 주소의 실현가격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현재 실현가격은 2150달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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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매집 주소 보유량 / 사진=크립토퀀트
이더리움(ETH) 매집 주소 보유량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을 기대케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MAC.D'는 "8월부터 이더리움 매집 주소 보유량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총 공급량(1억2000만개)의 약 16%(1940만개)에 달하는 비율"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오름세는 이전 사이클에서도 본 적이 없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규제 리스크 해소 효과로 풀이된다"라며 "앞으로 투자자들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공격적인 매집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매집 주소 실현가격 / 사진=크립토퀀트
이어 "역사적으로 이더리움의 가격은 이더리움 매집 주소의 실현가격(평균단가)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현재 이들의 실현가격 2150달러"라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기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약 2% 상승한 345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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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holderBadge](/images/feed/default_bed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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