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오늘 비트코인(BTC) 4930만달러치 전송...약 716억원 규모"

강민승 기자

파산한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오늘 493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전송 중 1900만달러는 신규 지갑 두 곳으로, 3060만달러는 1MVm으로 시작하는 지갑 주소로 이체됐다고 분석됐다.
마운트곡스가 여전히 34억5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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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캄 인텔리전스 X 캡쳐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지갑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오늘 4930만달러(약 716억원)치 비트코인(BTC)을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마운트곡스는 오늘 오전(현지시간) 493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체했다"면서 "이 중에서 1900만달러치 비트코인은 신규 지갑 두 곳으로 전송됐고, 나머지 3060만달러치 비트코인은 1MVm으로 시작하는 지갑 주소로 이체됐다"라고 분석했다.

아캄 인텔리전스는 "마운트곡스는 현재 34억5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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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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