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1460원선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완화 속도 조절과 정치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테더는 1497원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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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4.50원 오른 14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455.2원에 개장해 상승 전환했다.
원화 약세와 달러 강세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금리 완화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과 내년 취임이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경제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8대로 올라선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에 있다. 현재 108.136 수준이다.
한편 달러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0.34%오른 14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업비트 캡쳐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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