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보유량 6000개 돌파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6000개를 돌파하면서 비트코인 6000개 이상을 보유한 6번째 국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이날 비트코인 1개를 추가로 매입해 총 보유량을 6000.77개로 늘렸다. 현재 이 보유량의 가치는 약 5억6930만달러(약 8402억원)에 달한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평균 매수 가격 4만5450달러에 6000.77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현재 투자 수익률은 108.0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6일에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200개를 처음 매수했으며, 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직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