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델리티의 크리스 카이퍼는 비트코인의 대규모 채택이 올해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 카이퍼는 비트코인이 기업의 재무 전략에 도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대형 기술주와 비슷해지며 안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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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카이퍼(Chris Kuiper) 피델리티 디지털에셋 리서치 디렉터는 비트코인(BTC)의 대규모 채택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측했다.
2일(현지시간) 카이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이제 금융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기업의 재무 전략에서도 비트코인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러한 확산은 수십 년간 이어질 장기적인 흐름"이라면서 "2025년은 비트코인의 대규모 채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해서는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와 밀접하게 연결 돼 있다"면서 "기관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관리하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 또한 대형 기술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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