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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리플·솔라나·코인베이스 外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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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이 금리 인하 가능성 및 트럼프 취임 기대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 솔라나는 트럼프의 긍정적 반응과 멀티코인 캐피털의 제안으로 가격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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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16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리플, 솔라나(SOL), 코인베이스, 팬텀, 이더리움(ETH) 등이다.

1위는 리플이 차지했다. 이날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리플은 장중 4935원을 터치하며 원화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리플의 상승세는 간밤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예상보다 안정적인 근원 CPI에 따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윔에 오른 솔라나는 최근 4일간 약 16%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10달러선을 돌파했다. 솔라나가 210달러선을 웃돈 것은 지난 7일 이후 10일만이다. 이 같은 솔라나 급등은 '트럼프 효과'로 풀이된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솔라나, 리플 등의 미국 기반 가상자산을 전략적 비축금으로 지정하는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멀티코인 캐피털이 제안한 토큰 발행 모델 변경안도 솔라나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멀티코인 캐피털은 스테이킹 참여율에 따라 솔라나의 발행량을 조절해 인플레이션을 줄이자는 내용의 안건을 제출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도 리플의 강세를 뒷받침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취임 이후 SEC가 진행 중인 가상자산 관련 소송을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된 데다, 트럼프가 리플과 같은 미국 기반 가상자산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는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가 뒤를 이었다. 코인베이스는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한 USD코인(USDC)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도 스테이블코인을 빌릴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이스 기반으로 구축된 온체인 대출 프로토콜 '모르포(Morpho)'를 통해 제공된다.

팬텀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솔라나 기반의 가상자산 지갑 팬텀은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1억5000만달러를 모금했다. 기업 가치는 30억달러에 육박한다.

이밖에도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모르포, USD코인(USDC), 베라체인(BERA), 라이트코인(LTC)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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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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