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솔라나·카이토·메가이더·리플·토르체인 外

인공지능(AI) 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5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솔라나(SOL), 카이토(KAITO), 메가이더(MEGAETH), 리플, 토르체인(RUNE) 등이다.

이날 1위와 4위를 차지한 솔라나와 리플은 자산운용사가 이들 두 가상자산을 재료로 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서류를 제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날 그레이스케일은 솔라나 현물 ETF의 심사요청서(19b-4)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는 SEC에 리플 현물 ETF 관련 증권신고서(S-1)를 제출했다. 가상자산 현물 ETF가 거래소 상장이 되기 위해선 19b-4와 S-1가 모두 승인돼야 한다.

2위는 카이토가 차지했다. 투자자들이 카이토의 Yaps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많은 글을 써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Yaps 프로그램은 카이토에서 실행하는 참여자 독려 프로그램이다. 트위터에 관련 카이토와 관련된 게시물을 게시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추후 카이토의 에어드롭 할당에 Yaps 포인트가 주요 지표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위는 메가이더는 카이토 야퍼 런치패드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카이토는 공식 엑스(트위터)를 통해 "토큰 공개(TGE)가 예정된 프로젝트들에 Yaps 포인트를 사용해서 투표해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5위를 차지한 토르체인은 한 인플루언서가 토르체인에 대해 '지급불능 상태'라고 폭로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전날 한 가상자산 인플루언서는 "토르체인의 밸리데이터들은 네트워크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투표 중이다. 토르체인의 부채는 9700만 달러 대출(ETH, BTC)과 약 1억200만달러 예치자 및 합성자산(ETH, BTC)이고, 가용 자산은 1억700만달러의 외부 유동성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금은 언제든지 유동성 공급자(LP)들이 출금하거나, 토르체인 홀더들이 불안감에 빠질 경우 없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투자자들은 프렌드테크(FRIEND), 코인베이스, 오픈레저, 유니온(UNION), 마이토시스(MITOSIS)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