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샘 울트먼의 월드코인이 브라질 당국의 제재를 받아 서비스 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 이는 취약계층의 의사결정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월드코인은 2023년 출시된 샘 울트먼의 가상화폐로, 홍채 인식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신원 및 금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샘 울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암호화폐 월드코인(WLD)이 브라질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2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데이터보호기관(ANPD)은 지난 25일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포휴머니티(TFH)에 자국 내 서비스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TFH는 브라질에서 홍채 스캔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지 못하게 됐다.
ANPD가 우려한 건 취약계층이다. 생체 정보를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면 취약계층의 의사결정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이 ANPD 측의 설명이다. ANPD는 "TFH의 보상 정책은 생체 인식 데이터 제공에 관한 개인의 자유로운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드코인은 울트먼 CEO가 2023년 출시한 가상화폐다. TFH에서 개발한 홍채 인식 기술을 활용한다. 이같은 기술로 디지털 신원 및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기 위해 홍채 정보를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독일도 지난해 말 월드코인에 대해 유럽연합(EU)의 일반데이터보호규정(GDPR)을 준수하라며 시정 조치를 내린 바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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