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 발표 후 알트코인들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도지코인은 14% 하락했다고 전했다.
- 이로 인해 주요 알트코인들이 각각 10% 이상 급락했으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무역 전쟁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경기 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는 공포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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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으로 암호화폐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블룸버그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한 후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다"며 "일부 투기성이 높은 가상자산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알트코인 하락세에 주목했다.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의 지원을 받는 도지코인은 투자자들이 이탈하며 약 14% 하락했다"며 "지난해 12월 8일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가상자산 랠리를 기록한 고점 대비 45%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리플,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체인링크(LINK) 등 주요 알트코인도 각각 10% 이상 급락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호주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BTC마켓의 최고경영자(CEO)인 캐롤라인 보울러는 "트럼프로 인한 관세 전쟁이 전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무역 전쟁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이 경기 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는 공포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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