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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美 관세조치 확대 가능성 배제 못해"
진욱 기자
- 최상목 권한대행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유예됐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 미국의 관세 조치가 EU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비상수출대책과 미국 신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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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멕시코를 향한 관세 조치가 연기된 가운데 최상목 권한대행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유예한 것과 관련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조치와 각국의 대응이 이어질 경우 우리 수출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향후 EU 등으로 미국의 관세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최 권한대행은 불확실성 속에서 대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외 경제 현안간담회를 중심으로 진출기업 간담회 등 협의체를 통해 전개 양상, 주요국 대응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우리 업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황 진전에 대응한 비상수출대책 마련과 함께 미국 신정부 인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우리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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