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여권 기반 자격증명 '월드ID 크리덴셜' 한국서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진욱 기자
- 월드ID 크리덴셜의 안드로이드 출시로 글로벌 접근성이 확대되었다고 전했다.
- 유효한 월드ID 여권 크리덴셜 보유자는 WLD 토큰을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 TFH는 월드ID 크리덴셜이 보안과 익명성 보호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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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네트워크(World Network)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이하 TFH)'가 월드ID(World ID)에 새로운 여권 기반 자격 증명 기능을 추가한 '월드ID 크리덴셜(World ID Credentials)' 파일럿 서비스의 안드로이드 지원을 4일 공식 발표했다.
월드ID 크리덴셜은 프라이버시 보호 디지털 신원 인증 시스템인 월드ID에 여권 기반 인증을 추가한 서비스다. iOS 버전은 지난해 11월 한국,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칠레에서 출시됐고, 이번에 안드로이드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이다.
특히 월드 재단은 유효한 월드ID 여권 크리덴셜을 보유한 개인에게 WLD 토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오브에서 월드ID를 검증한 사용자는 총 42.505654개의 토큰을 수령할 수 있다. 나아가, 검증된 여권 자격 증명을 추가한 개인은 오브에서 월드ID 검증을 완료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21.238487개의 토큰을 추가 수령할 수 있다.
TFH 측은 "이번 안드로이드 지원 확대로 인해, 월드ID 크리덴셜은 더욱 강력한 보안 및 익명성 보호 기능으로 월드 네트워크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고, 월드ID의 활용성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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