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지난 4년 동안 해시레이트가 5배 증가했지만 가격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됐다.
-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가치는 자금 수용 규모, 즉 그릇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 증가는 장기적 관점에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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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엑스 캡쳐
비트코인(BTC)은 지난 4년간 해시레이트가 5배 커졌지만 가격은 아직 따라오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자금의 그릇이며 본질적인 가치는 그릇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라며 "지난 4년 동안 (비트코인) 그릇의 크기는 5배로 커졌지만 가격은 겨우 두 배 올랐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 거물이라면 거대한 자금을 투입하기 전에 그릇부터 키울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의 장기 강세를 전망했다.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이 수용할 수 있는 자금의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해시레이트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전체 네트워크에 동원된 연산력의 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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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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