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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상자산 '법인 실명계좌' 단계적 허용 추진…오는 13일 회의서 논의"
강민승 기자
- 금융위가 가상자산 법인 실명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법인 실명 계좌는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 비영리법인에 우선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금융위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및 가상자산 2단계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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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법인 실명 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열고 법인의 가상자산 실명 계좌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실명 계좌는 정부 및 공공기관, 대학 등 비영리법인에 우선 허용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올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및 가상자산 2단계 법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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