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가상자산 시장, 양질의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돼야"

특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양질의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3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 정보 보고 및 이용에 대한 법률) 개정안 시행과 동시에 가상자산 관련 사회적 논의가 추진될 것”이라며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시장이 무분별한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 질적 측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자들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상생 발전을 위해 신용을 쌓는 단계로써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