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에머 의원은 게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의 가상자산 산업 탄압이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 에머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상자산 규제 정립과 과도한 규제 철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및 CBDC 관련 법안이 현재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더블록 유튜브 캡쳐
미국 내 대표적인 친 가상자산(암호화폐) 인사로 꼽히는 톰 에머 디지털 자산·금융기술·AI 소위원회 부의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과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했던 게리 겐슬러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게 날선 비판을 제기했다.
11일(현지시간) 에머 의원은 더블록 스쿱에 참여해 "게리 겐슬러의 가상자산 산업 탄압은 불법이었다"라고 말했다.
에머 의원은 이날 팟캐스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한 뒤 미국에서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규제 확립을 위해 정부가 일관된 규칙을 만들고자 하고 있으며, 백악관을 비롯해 SEC 등 규제기관이 협력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규제를 명확히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으며,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의 많은 유권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원하고 있으며, 이것이 민주당이 패배한 요인 중 하나라고 에머 의원은 설명했다. 그는 "지금의 40대는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냈고, 그들은 우리 세대가 할 수 없는 일들을 능숙하게 해낸다. 민주당은 그들이 계속해서 자신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들은 디지털 자산이 제공하는 기회를 경험해보고 싶은 합리적인 사람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에머 의원은 미국 내에서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과 관련된 법안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프렌치 힐 의장 아래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아닌 통화감독청(OCC)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준은 이미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CBDC 금지 역시 의회가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법안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publisher img](/images/default_image.jpg)
진욱 기자![holderBadge](/images/feed/default_bedge.png)
![holderBadge dark](/images/feed/default_bedge_dark.png)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