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상승 기대 합리적...알트코인도 정점 아냐"

비트코인(BTC) 추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크립토 댄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13일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가치는 아직 과대평가(overvalued)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댄은 "현재 이용 가능한 데이터만으로는 강세장 종료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단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트럼프의 친 비트코인 정책이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했다.

댄은 알트코인 추가 상승 가능성도 시사했다. 댄은 "MVRV(시장가 대비 실현가치)는 이번 강세장의 정점과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알트코인 시즌의 정점을 알리는 신규 자금의 폭발적인 유입도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요소들은 시장에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인내심을 가질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