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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트럼프 관세, 물가 자극 우려…뉴욕증시 악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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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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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발표되면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맞물려 뉴욕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대를 기록하며 물가가 오르고 있어 관세 부과 시 더 큰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 미 연준 인사의 발언도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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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CPI, 6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가운데

트럼프 관세 추가로 나오면 물가 자극 우려로

뉴욕증시 악재로 작용할 수도

이번 주(17~21일) 월가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와 관련해 어떤 정책을 발표할지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관세 부과까지 본격화되면 물가를 더욱 자극할 가능성이 커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CPI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전월과 비교해선 0.5% 상승했다. 다우존스는 전월 대비 0.3%, 전년 같은 달보다 2.9%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S&P글로벌이 21일 발표하는 미국 2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도 미국의 경기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알 수 있다.

20일에 나오는 월마트의 4분기 실적에선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에 대한 간접 지표이기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Fed) 주요 인사의 발언도 이어진다. 17일에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마이클 바 연준 감독 담당 부의장이 공식석상에 오른다. 19일에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나선다. 20일에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바 연준 부의장,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등이 연단에 오른다. 마지막 날(21일)에는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발언한다. 한편 17일은 미국 '대통령의 날'로 뉴욕증시도 휴장한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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