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WLFI, WSJ·블룸버그 보도 반박…"근거 없는 기사"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1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이 근거 없는 기사를 내놓고 있다"라며 "정치적 동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WLFI 측은 "팩트를 알고 싶은 사람은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와 선정적인 헤드라인을 무시하고, 우리가 직접 공개하는 중요 업데이트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들 미디어의 행위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에 피해를 주려는 의제 중심 저널리즘의 문제적 패턴을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사실을 바로잡길 원한다. WLFI는 수백만 명의 이익을 위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주화한다는 막중한 사명을 가진 디파이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