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수이·톤·이오스, 기술적 변곡점 도달…추가 하락 vs 반등 갈림길"

수이(SUI)·톤(TON)·이오스(EOS) 등 주요 알트코인이 기술적인 지지선,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코이노미스트는 "기술적 관점에서 수이(SUI)·톤(TON)·이오스(EOS) 등 알트코인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면서 "일부 지표는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엇갈린 신호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심화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스티븐 발겐바흐 인터체인지 설립자는 "SUI는 단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하락 압력은 둔화되고 있다"면서 "2.08달러 부근의 지지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TON은 최근 급등 이후로 상승세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다. 3.702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2.52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OS 역시 단기 상승 이후 정체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현재는 0.8295~0.8505달러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매체는 "모멘텀이 둔화되는 시점에서는 주요 지지 및 저항선에서의 움직임이 향후 추세를 결정할 수 있다"면서 "투자자는 이들 코인의 확실한 돌파 또는 이탈 여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