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은 내달 7일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스테이킹 한도를 32ETH에서 2048ETH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 이번 펙트라 업데이트는 검증자 효율성, 지갑 기능성, 네트워크 확장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그러나 시장 반응은 신중하며, 커뮤니티는 실사용성과 기술적 진전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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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코어 개발자들이 다음 메인넷 업그레이드인 '펙트라(Pectra)'를 오는 5월 7일로 확정했다. 펙트라 업데이트에는 스테이킹 한도 상향, 입금 속도 개선, 계정 추상화 등 다양한 기능 개선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이코노미닷컴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펙트라 업그레이드 일정과 함께 주요 사양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더리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증자당 스테이킹 한도를 32ETH에서 2048ETH로 대폭 상향한다. 이에 따라 대형 스테이킹 참여자의 자본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당초 업그레이드는 4월 30일로 계획됐으나, 테스트넷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주일 연기됐다.
매체는 "이더리움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검증자의 효율성, 지갑 기능성, 네트워크 확장성 등 다방면에서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반응은 다소 신중하다. 커뮤니티는 실사용성과 기술적 진전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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