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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관세 미보복 국가 90일 상호관세 유예…對중국 관세 125%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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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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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보복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 90일간의 유예 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는 즉시 125%로 인상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공격적 행보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 트럼프의 발언 및 관세 조치 발표 이후, 비트코인5.30% 상승한 8만12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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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관세에 보복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 90일간 상호 관세를 유예한다. 중국에는 추가적인 관세도 부과했다.

9일(현지시각)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협상의 뜻을 밝힌 국가들은 그 어떤 형태로도 미국에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며 "이에 따라 해당 국가들에 대한 90일간의 관세 유예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기간 동안 상호 관세율을 10%로 대폭 인하하겠다"라며 "이 두가지 사안은 모두 즉시 발효된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에게는 추가 관세를 부여했다. 트럼프는 "중국의 (공격적) 행보에 근거하여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라며 "앞으로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을 착취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라고 했다.

관련 결정에 대한 당국 관계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관세 유예는 시장 하락 때문이 아니다"라며 "보복하지 않은 국가는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이 무분별하게 보복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관세가 인상됐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에 비트코인은 급등했다. 오후 2시 31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30% 상승한 8만12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침착해라. 지금은 (자산을) 매수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말한 바 있다.

#거시경제
#정책
#유명인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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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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