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EURC 수요 급증...트럼프발 달러 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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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서클의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C의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EURC의 공급량이 2억4600만달러에 도달하여 전월 대비 43% 증가했으며 이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일부 경쟁 코인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증가 속에서 투자자들이 유로화 기반 가상자산을 통한 투자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클(Circle)의 유로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EURC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달 기준 공급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RWA.xyz 데이터를 인용해 3월 기준 EURC 공급량이 2억4600만달러에 달해 전월 대비 43%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팍소스의 글로벌 달러(USDG)보다는 높고, 리플의 RLUSD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매체는 "EURC는 시장 내 최대 유로화 스테이블코인이지만,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작은 규모"라며 "달러화 스테이블코인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EURC의 급격한 성장은 유로화 기반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다각화 수요 증가를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대체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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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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