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中과 직접 접촉하고 있어…잘 지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드러내며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는 "중국과 직접 접촉하고 있다"며 "의심의 여지 없이 중국과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2~3주 안에 대중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며 재조정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백악관은 "중국에 대한 일방적 관세 인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대중 관세율이 대략 50∼65% 정도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