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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심리 회복됐지만…주말 유동성 부족 리스크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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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회복됐으나, 주말에는 여전히 유동성 부족이라는 구조적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 비트코인은 최근 11% 반등하며 9만4000달러를 회복했으나, 주말 유동성 약세로 추가 상승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오렐리 바테르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작은 긍정 신호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과 관련해 완화적 발언을 내놓은 이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됐지만, 여전히 구조적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분석가들은 "최근 투자심리 개선으로 시장의 취약성은 일부 완화됐지만, 주말에는 유동성 부족이라는 구조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주말에는 거래량이 얇고 미결제약정이 높은 가운데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약 11% 반등하며 9만4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주말간 유동성 약세가 추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6일(일요일) 비트코인은 유동성 침체 속에서 7만5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조정을 겪은 바 있다.

마르친 카즈미에르착(Marcin Kazmierczak) 레드스톤(RedStone) 공동창업자는 "투자심리 회복이 일정 부분 가격을 지지할 수는 있지만, 주말 유동성 제약은 여전히 가격 급등락을 증폭시킬 수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오렐리 바테르(Aurelie Barthere) 난센(Nansen)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관세 관련 우려는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시장은 작은 긍정 신호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시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식시장, 달러, 미 국채를 일정 수준에서 방어할 것이라는 '트럼프 풋(Trump put)' 심리가 퍼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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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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