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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임 CEO 선출 작업 착수"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테슬라 이사회는 일론 머스크 CEO와 관련해 후임 CEO 선출 작업을 시작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 테슬라는 최근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하여 CEO 교체를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머스크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지만, 그의 퇴진은 테슬라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퇴출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약 1개월 전부터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의 후임 CEO 선출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이사회는 (이미) 후임 CEO 선출을 위한 공식 절차를 위해 여러 임원 서치펌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최근) 이사회는 머스크를 만나 테슬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그 사실을 대외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이사회 요청에) 머스크는 반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슬라 이사회는 한 대형 서치펌을 중심으로 머스크 후임 CEO 탐색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현재 구체적인 (CEO) 승계 진행 상황은 불분명하다"며 "이사회 구성원인 머스크가 이런 (승계) 작업을 알고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다"고 했다.

테슬라 이사회가 CEO 교체를 검토하는 건 최근 실적 부진 때문이다. 테슬라 1분기 순이익은 4억 9000만달러로 1년 전(13억9000만달러)보다 약 71% 급감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기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WSJ는 "머스크가 정부 활동에 몰두한 시기는 테슬라에게 어려운 시기였다"고 했다.

이사회는 독립 이사를 추가로 선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WSJ는 "머스크는 2018년 테슬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여전히 모든 사업에 깊이 관여해왔다"며 "머스크가 퇴진할 경우 테슬라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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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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