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주리주, 주 소득세서 가상자산 매매차익 면제 추진…미국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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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주리주는 주식과 가상자산 매각 차익에 대한 주 소득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 법안 시행 시 미주리주는 자본이득세를 면제하는 미국 내 첫 번째 주가 될 전망이다.
  • 지지자들은 세금 면제가 투자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미주리주가 주식과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자산 매각 차익에 대한 주 소득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경우 미주리주는 자본이득세를 전면 면제하는 미국 내 첫 번째 주가 될 전망이다.

8일 미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미주리주 하원은 자본이득(capital gains)을 주정부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7일(현지시간) 최종 승인했다. 법안은 올해부터 개인 투자자에게 적용되며, 세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법인 투자자에게로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현재 미국 32개 주와 워싱턴 D.C는 자본이득을 일반 소득과 동일하게 과세하고 있다. 반면 메릴랜드·워싱턴·미네소타 등 민주당 주도 지역은 자본이득세율을 오히려 인상하고 있는 추세다.

매체는 "지지자들은 자본이득세 폐지가 투자 촉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부유층에게 과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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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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