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상원의원들은 바이낸스와 트럼프 일가 간의 가상자산 프로젝트 관계 조사를 재무부와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원의원들은 MXG 투자사가 트럼프 일가의 스테이블코인 USD1을 통해 바이낸스에 20억 달러 투자로 인한 규정 준수 위험을 강조했다.
-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미국 시장 철수 및 43억 달러 벌금을 합의한 바 있다.
다수의 미국 상원의원이 재무부 장관 및 법무부 장관에 서한을 통해 바이낸스와 트럼프 일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 간의 관계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 등 상원의원들은 올해 3월 아부다비 투자사 MXG가 트럼프 일가의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를 통해 바이낸스에 2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로인해 규정 준수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해 재무부 및 법무부에 오는 5월 21일(현지시간) 이전까지 바이낸스의 플리바겐(Plea bargain, 유죄 인정 후 감형) 이행 진전 여부, 바이낸스의 미국 시장 철수 일정,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에 대한 사면 논의 여부 등에 대해 답변서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앞서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법, 은행보안법, 국제비상경제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미국 재무부, 법무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총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 미국 시장 철수, 창펑차오 최고경영자(CEO) 사퇴 등을 합의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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