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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비트코인·쿠키다오·카이토 外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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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은 11만 1500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스테이블코인 입법 진전이 기대감을 높였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 쿠키다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섹터의 관심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언급량 증가가 주목받고 있다.
  • 하이퍼리퀴드의 대형 투자자 제임스 윈은 비트코인 40배 레버리지로 대규모 미실현 수익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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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2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상위 5개는 비트코인(BTC), 쿠키다오(COOKIE), 카이토(KAITO), 하이퍼리퀴드(HYPE), 이더리움(ETH) 등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상승세에 힘입어 올 1월 이후 4개월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11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1만 1000달러까지 넘어서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이날 오후 기준 전일 대비 약 3.8% 오른 11만 15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이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입법이 진전되며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명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라고 전했다.

쿠키다오는 이날 가격 급등으로 온라인상 언급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쿠키다오는 이날 오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약 30% 급등한 0.23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업계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섹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도 쿠카디오 언급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쿠키다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쿠키펀(cookie.fun)'은 AI 에이전트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카이토는 최근 국내외 가상자산 업계에서 카이토의 커뮤니티 '카이토 얍스'가 인기를 끌며 주목 받았다. 이용자는 카이토 얍스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이토는 이날 오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약 3.2% 하락한 2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이날 하이퍼리퀴드 내 고래(대형 투자자)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맞춰 대규모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엠버CN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고래인 제임스 윈(James Wynn)은 비트코인 4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잡아 1870만달러 규모의 미실현 수익을 올렸다. 해당 고래는 이날 기준 아직 11억 200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더리움은 이날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공격한 해커가 탈취 자금을 이더리움으로 세탁한 정황이 드러나 주목 받았다. 구체적으로 코인베이스 해커는 탈취한 425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스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트코인이 이날 신고가를 경신하며 이더리움 언급량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약 2% 오른 263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온체인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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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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