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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온(B), 89% 급등…"美 스테이블코인 법안 기대감"

강민승 기자

빌드온(B)의 가격이 약 89%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해졌다.
디앱과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USD1의 범용 거래 환경을 구축 중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상원 절차 투표를 통과하면서 본회의 통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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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체인(BNB) 기반 프로젝트 빌드온(B)이 24일 기준 24시간 동안 약 81% 상승했다.

2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 가격은 전일 대비 89.72% 오른 0.324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빌드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관여한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스테이블코인 'USD1'의 사용처와 유동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측은 다양한 디앱과 인프라를 통해 USD1의 범용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앞서 지난 22일 바이낸스는 USD1/USDT 현물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한편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은 최근 상원에서 66대 32로 절차 투표를 통과하며 본회의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당 법안은 트럼프 일가와 연관 가능성이 제기된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와의 이해충돌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야 일부의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입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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